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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개월 태아의 성장 발달과 엄마 몸의 변화

vuta 발행일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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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성장 발달

머리~엉덩이 길이 약 12cm

몸무게 약 110g

 

˙ 태반이 완성돼요.

태아가 모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시기라서 이제는 유산에 대한 걱정을 조금 내려놓으셔도 돼요.

양수가 늘어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뇌가 발달하고 근육이 단련이 돼요. 또 탯줄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양수를 삼켰다가 소변을 보기도 하며 얼굴 골격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입술, 턱, 뺨의 근육도 발달을 합니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엄마는 태아의 움직임을 느낄 수는 없어요.

 

˙ 순환기 계통이 완성돼요.

심장, 간 등 내장 기관이 활동하기 시작하여 혈액이 온몸으로 흘러요.

 

˙ 남녀 구별이 가능해요.

태아의 성별이 정말 궁금하시죠 아들 딸 다 좋다고는 하지만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남자는 전립샘이 나타나고, 여자는 복부에 있던 난소가 골반으로 내려가요.

 

 

예비 엄마 몸의 변화

몸무게가 약 2kg 증가

자궁크기는 신생아 머리 정도 

 

˙ 임신 4개월 배 크기

아랫배가 불러와요. 자궁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골반에 있던 자궁이 점차 위로 올라가게 돼요. 따라서 방광을 압박이 줄어 잦은 소변 증세가 조금은 사라졌지만 자궁과 골반을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 배나 허리가 땅기고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 현기증과 도통이 나타나요.

갑자기 자세를 바꿀 시 어지러움과 현기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는 혈액이 자궁으로 몰리면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식사 간격이 너무 길 경우에도 현기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  기초체온이 내려가요.

임신 이후 계속 고온을 유지했다면 이때부터 점차 내려가기 시작해 출산할 때까지 저온 상태를 유지해요. 임신 초기에 느꼈던 나른함도 어느 정도 사라지고, 불안하거나 초조하던 마음도 점차 안정을 찾을 거예요.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해서 평소의 컨디션을 되찾으세요. 

 

˙  피부 트러블이 생겨요.

목과 얼굴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데 이는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피부가 가려운 임신성 소양증이 나타나기도 하죠. 소양증은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출산을 하면 저절로 없어져요.

 

˙  입덧이 줄고 식욕이 왕성해져요.

속이 거북하고 메스꺼운 증상이 사라지고 갑자기 당기는 음식도 많아져요. 그래서 자궁이 커지고 태아의 몸무게가 늘어 자연히 체중이 증가하지만,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임신 4개월 때 건강 관리

˙  바른 자세를 유지하세요.

자궁이 커지면서 배가 불러오기 때문에 허리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날 수 있고 심하면 종아리와 발에 경련까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니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시고 장시간 서있거나 쪼그리고 앉아있지 마세요. 

 

˙ 체중 증가에 주의하세요.

입덧이 끝나고 식용이 왕성하게 되면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데 어려우시겠지만 체중은 너무 많이 늘어나는 것은 걱정스러워요. 그러니 조금은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 중독성, 당뇨병 같은 합병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예비 엄마가 스트레스받는 것이 더 좋지 않으니 인스턴트 음식이나 너무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 자제하시면서 조절해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  산책을 하세요.

적당한 운동은 출산에 필요한 근육을 단련시켜줘서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등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아요. 자궁이 혈관을 눌러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으면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단 임신중독증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는 예비엄마는 배가 땅기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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