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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리프트 패키지'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vuta 발행일 :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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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이 저희 아들 생일이어서 겸사겸사 주말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서울대공원으로요!

코로나라고 지금껏 어디 마음대로 다니지 못했는데, 야외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으면 그냥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저희 집에서는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당일 표사는 곳에서 사는 것보다 인터넷 구매가 더 저렴할 것 같아서 전날 부랴부랴 (급하게 갑자기, 그냥 막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했어요.

아들이 타는 걸 좋아해서 리프트랑 코끼리 열차를 태워보자해서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녁에 급하게 주문한 것을..ㅎ..

주문하자마자 바로 톡으로 왔습니다 제가 다 설레더라구요! 얼마나 좋아할지 기대하는 마음에요!ㅎㅎ

다음날 되니 6시에 기상하신 아드님.. 아후.. 쉬는날에도 등원하는 날에도 어김없이 6시 기상.. ㅠㅜ 

주말엔 늦잠 좀 자고 싶은데 도와주지 않는 우리 아드님 ㅜㅜ

아무튼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청소하고 밥먹이고 대충 세수시키고 옷 입히고 데리고 나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ㅎㅎ..

잔뜩 기대에 부풀어있었지요!!🤩

특히 사람이 없어서 눈치게임에서 이긴 느낌 있었어요!ㅎㅎ

기분 좋게 동물원 패키지 매표소가 보여 가보니 ..

인터넷 구입하신 분들은 여기가 아니고 저 화살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걸어 걸어..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가운데 아래 티켓이라고 쓰여있는 간판 보이시나요? 두 군데가 있는데 왼쪽으로 가야 인터넷에서 구매하신 티켓을 확인하고 종이 티켓을 준다고 합니다.

표를 받고 레드카펫 밟으며 입장하였습니다.😎

리프트 타러 GO GO~~

그런데 아들이 리프트 두 번 타니까 안 탄데요.....ㅋㅋ....................

느리고.... 길어서... 싫었나 봐요...ㅎ...

다음엔 코끼리 열차만 탈까 봐요..😂

 

참! 서울대공원은 유모차 대여도 해줍니다. 

그런데 돈을 받는다는 거~

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아무튼 너~무 넓고 사람도 없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왔어요.

오늘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고 햇빛도 많이 뜨거워서 힘들긴 했어요. 갈증이 많이 나서 아이들도 물이나 음료를 많이 찾더라고요. 중간중간 쉬는 곳이 있어 먹고 마시면서 다니니까 그래도 다닐만했습니다. 

별별 종류의 동물들이 다 모여있더군요. 넓은 만큼 볼거리도 많았는데 다음엔 놀이공원을 갈 생각입니다. 

그날도 눈치게임에서 이길 수 있기를!!!ㅋㅋㅋ

날은 덥고 너무 넓어 걸어 다니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아이들만 즐거워하여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마무리는 아들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코끼리 열차 타기~

코끼리 열차 탈 때 줄이 조금 길어서 정신이 없었는데(그래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ㅡ)

열차가 바로바로 와서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어요ㅎㅎ

다 타고 또 타고 싶다고 하는 우리 아들...

다음엔 놀이공원 가자..🤔

제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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