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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기 증상

vuta 발행일 :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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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은 정상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주 ~ 36주 때 아기를 출산했을 때를 말해요. 우리나라에서 산모 13명 중 1이며이 경험한다는 조산, 오늘은 조산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산의 증상

1. 배 뭉침이 주기적으로 나타날 때

조산은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나오는 시간만 빠를 뿐 정상 분만과 똑같이 진행된다고 해요. 임신 8개월 이후에 배뭉침의 형상인 아랫배가 단단해지다가 다시 부드러워지는 상태가 계속되거나 반복적으로 규칙적인 통증이 있을 때는 조산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2. 출혈이 보일 때

출혈은 출혈 양이나 시기에 관계없이 임신부에게는 늘 위험한 신호라고 해요. 특히 임신 후기의 출혈은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출혈이 있으면 패드만 착용한 채 빨리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해요. 

 

3. 양수가 나올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처럼 따뜻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면 이는 양수가 터졌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양수가 터지면서 통증이 시작되는데 급한 대로 패드를 착용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이때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 하더라도 꼭 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높게 하고 되도록 배를 움직이지 않게 조심하시는 것이 포인트예요.

 

4.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을 때

자궁 구가 벌어지는 느낌, 배의 팽창이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면 조산을 의심해보셔야 해요. 배 뭉침 같은 아랫배가 단단해졌다가 다시 부드러운 상태가 반복되는 느낌이나 다른 분만 신호가 이어지거나 배의 통증이나 팽창감이 줄어들지 않으면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아요.

 

5. 태동이 줄거나 느껴지지 않을 때

갑자기 태동이 줄거나 오랫동안 태동을 느끼지 못했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 심한 복부 통증과 함께 태동이 줄어든 경우와 태아가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춘 경우, 그리고 24시간 이상 태동이 없는 경우에는 곧장 병원으로 가셔서 태아의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조산기가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조심하셔야 해요.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해요.

조산을 예방하는 생활법

1.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세요.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자궁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양말이나 얇은 긴팔 등 체온 유지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아요.

 

2. 성관계에 주의하세요.

정액은 자궁을 수축시켜주는 물질이 들어있어요. 자궁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도할 수 있으니 성관계를 하더라도 콘돔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대도록이면 피하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3. 체온조절에 신경 쓰셔야 해요.

체중이 갑자기 늘게 되면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고, 태반 기능도 나빠지기 때문이에요. 이런 현상은 조산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막달에는 어렵겠지만 스트레스도 조절하시면서 체중 조절에 신경 써주셔야 해요.

 

4. 변비 주의하세요.

웅크린 자세로 힘을 너무 주면 주궁이 수축되어 조산할 수 있다고 해요. 설사가 심해도 자궁 수축을 유도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5. 조산 경험자는 종합병원을 선택하세요.

조산 경험이 있는 임산부는 안타깝게도 다음 임신에서도 조산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때문에 임신 후기에는 조산아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해요. 또 임신성 당뇨나 고위험 임신부, 임신중독증 역시 조산 가능성이 있으니 종합병원에서 산전 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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