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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비질란테, 현실화되다.

vuta 발행일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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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4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94매주기 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네이버웹툰 비질란테에 대해 잠깐 소개드렸던 것 기억나시나요?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잘 살아가는 가해자를, 법이 하지못한 정의의 실현을 대신 구현한다는 뜻을 품고 범죄자들만 타겟으로 삼아 살인을 하는 내용인 웹툰입니다.

이 웹툰의 내용처럼 범죄자들만. 그것도 소아성애자들만 골라 살해 한 킬러 부부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제레미무디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 무디 입니다. 이 부부는 지난 2013년 6월, 아동 및 여성을 성폭행 하여 성범죄자로 기록된 파커와 그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섰습니다.

무디부부는 사건 당일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고지된 파커의 집에 차를 몰고 간 후 자동차 사고가 난 것 처럼 위장하여 파커부부에게 접근, 이후 그들의 목에 총을 쐈고 파커부부는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살인혐의로 재판에 선 무디부부는 여타 살인범들과는 달리 서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키스를 하는 등 두려운 기색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무디부부는 자신들이 잡히지 않았다면 다른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고 벌써 대상자는 정해놨다고 진술하는 등 반성하기는 커녕 자랑스러운 듯 이야기 했어요.

무디부부는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아무런 표정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피해자의 유가족들이 법정 최고형벌을 줄 것을 요구하자 웃음을 보였습니다.

변호사는 크리스틴이 4년간 유방암 투병생활을 했고, 제레미 무디는 정신분열증 환자이나 사건발생 당시 약을 복용하지않은 점 등을 호소하며 형량을 낮추려고 했지만 법원은 무디부부에게 종신형을 선고하여 현재 복역중이라고 합니다.

-94매주기(94년생의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살인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타인의 삶을 앗아가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누차 이야기했던 저 이지만. 위의 부부에게 무조건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흉악범들에게 얼마나 관대했으면, 국민들의 상식, 정서와 얼마나 맞지 않는 판결이었으면 일반인 부부가 살인범을 자처하면서 까지 그들을 심판했겠습니까

대한민국만 그런 줄 알았는데 미국도 별 수 없나봅니다. 법이 가진 한계점 일까요?
요즘 페미다 뭐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정작 재판이 끝나면 무혐의로 끝나는 사건이 정말 많습니다.

정말 웃긴게 대한민국의 헌법에 보면 무죄 추정의 원칙을 바탕으로 재판을 하는데 여성의 성에 관련된 재판에서는 유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하더라구요 여성의 진술을 바탕으로 말이죠. 명백한 위헌입니다.

이러한 허위 고소를 방지하기위해 무고죄라는 것도 있는데 이게 참 증명하기가 힘들고 무고죄로 고소를 당해도 벌금이면 끝납니다. 성폭행사건이 무혐의로 끝나도 가해자로 지목되어 재판에 참여한 사람의 인생은 이미 만신창의가 되고 회생이 불가한 상태가 되는데도 말이죠.

반대가 되어야하는 것아닌가요? 한 사람을 무고하게 고소했으면, 인생을 아작냈으면 허위로 고소한 사람도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지 맞는거죠.

법원에 보면 천칭을 들고 눈을 가리고 있는 여신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심판한다는 의미인데요. 현재 정말 공정한 재판을 하고 있는지. 법관들은 스스로들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흥미롭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려요 큰 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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