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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경련 시 주의할 점

vuta 발행일 :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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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련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 경련할 때는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어떤 부모님은 경련을 한다고 청심환이나 기응환 같은 약을 먹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고 해요. 경련을 할 때는 물 또한 먹이지 말라고 합니다. 경련을 하는 아이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음식물이나 약물을 억지로 먹이려고 한다면 잘못하면 기도로 들어가 흡입성 폐렴에 거릴 수 있고 질식할 위험도 있어요. 청심환 같은 약물을 먹였다면 나중에 진단 내릴 때 방해가 되어 진짜 심한 병이 있을 때도 확인을 못할 수 있어요. 또 혀를 깨물까 걱정하셔서 숟가락을 물리시는 분들 도 있고 호흡이 불안정하다고 해서 인공호흡을 하려 하시는데 이 또한 하지 마세요.

 

˙ 열성 경련은 열이 동반되는 질병이에요.

열성 경련은 보통 열이 39도 이상 올라갔을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드물게도 38도 정도에도 발생하기도 해요. 열성 경련은 예방이 쉽지 않은데 이유는 열이 올라가는 첫 수시간 내에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열이 난다 싶으면 계속 확인해주시고 해열제와 옷을 벗기고 물수건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은 도움이 돼요.

 

˙ 열이 있을 때 경련을 한다고 해서 다 열성 경련은 아니에요.

열이 있으면서 경기를 할 때는 대부분 열성 경련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럴 때는 열이 나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요. 머리가 아프고 토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뇌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큰 병이 의심된다며 큰 병원으로 보내 준다면 의사의 의견에 잘 따르셔야 해요. 여러 가지 검사를 할 텐데 아기한테 너무 무리가 갈 것 같다며 참고 버티다가 아이의 상태가 더 나빠진 경우도 있으니까요.

 

˙ 경기는 매번 처음 겪는 것처럼 신중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무엇이든 빈도가 잦아지면 '또 네' '그러려니'하고 별 신경을 안 쓸 수 있어요. 이렇든 아이가 열성 경련을 자주 하면 엄마는 만성이 될 수 있는데요. 보통 열성 경련은 대부분 내버려 두면 좋아지는 게 맞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열성 경련이 아닐 수 있으니 매번 처음 겪는 것처럼 신중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소아과 방문하셔서 열성 경련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경기를 너무 습관처럼 대하다가는 큰 병의 시작을 놓칠 수 있으니 신중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열성 경련을 했는데 예방 접종을 해도 될까요?

열성 경련이 확실한 경우에는 보통 예방접종을 하는데 별로 큰 문제는 없지만, 아이가 경련을 했을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경련을 한 사실을 알리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예방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열성 경련이 확실하지 않거나 다른 병이 의심될 때는 예방 접종이 미뤄질 수 있어요. 또 열성 경련을 경험한 아이는 예방 접종 후에 예방으로 해열제를 처방해주기도 해요. DPT 예방접종에 의해서 경기를 일으켰다면 다음엔 안 맞힐 수도 있고, MMR(홍역, 볼거리, 풍진) 접종 후에도 열이 날 수 있는데 보통 7~12일 후에 열이 나 하루 이틀간 지속될 수 있어요. 이때는 타이레놀을 이용해서 열을 떨어트릴 수 있어요. 그러니 일단 열성경련의 경험이 있는 아이는 예방 접종하러 병원을 방문할 때 반드시 의사에게 이야기를 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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