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 참치계란전

안녕하세요~ 자충우돌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투맘입니다.º∇º

오늘은 주말이라 쉬고 싶은 마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을 준비해봤습니다.

주말은 엄마도 쉬고 싶다는 거~ ㅠ∩ㅠ

오늘 소개할 가장 만들기 쉬운 간단한 아이 반찬은 바로 ~ 참치계란전 !!! 츄릅!

 

자. 이제 지금부터 참치계란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입니다.

 

참치계란전 준비물

˙ 참치캔 150g

˙ 계란 2알

˙ 양파 (큰 양파) 3/1

˙ 당근 약간

˙ 튀김가루 2큰술

(튀김가루 or 부침가루 or 밀가루 다 상관없어요.) 

˙ 맛소금 두 꼬집

(짠맛을 좋아하시면 두 꼬집 더 넣으셔도 되고 굵은소금 한 꼬집을 넣으셔도 돼요.)

˙ 청양고추 1개

(어른들도 드실 거면 추천해요~ 전 1개가 좋던데 매운맛 좋아하시면 2~3개 취향 것 넣어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느끼하지 않고 전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반찬으로 한번 만들고 남은 양으로 저희 부부 먹을 것은 청양고추 한 개 넣어서 부쳐 먹었어요~)

 

요리에 요자도 몰랐던 저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칼을 들고 불 앞에 서있는 날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랬던 제가 첫째와 둘째 모두 이유식을 직접 만들었어요. 아주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것도 만들다 보니 습관도 들여지고 칼질도 잘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 양파와 당근도 마구마구 다져줬습니다. 그러다 야채 다지기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구입해서 편하게 요리하게 됐지만요 ㅎㅎ 여러분들도 칼로 하지 마시고 (잘못된 칼질은 손목 나가요) 야채 다지기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편하고 좋아요 ~ ㅎㅎ

양파와 당근 마구마구 다져주시고~

 

준비하셨으면 마구 마구 섞어 줍니다. 마구마구 휙휙 

뭉치면 안 돼요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세요~

 

그런 다음 프라이팬을 꺼내 불로 달군 다음 기름을 두릅니다.

이때 불은 약불로 바꿔줍니다.

기름 양은 대충 이 정도면 됩니다.

기름을 둘렀다면 이제 동그랗게~ 예쁘게~ 전을 부쳐봅시다~

 

네~ 전 예쁘게는 못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대에충.. 하하하하하............

저렇게 동그랗게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지글지글 ~~~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 같죠~??

불 조절 약불로 해주시고요~

천천히 타지 않게 구워줍니다~ 하지만 저 정도 기름 양에 약한 불이면 타지 않아요~

그래도 잘 확인하셔야겠지요~ 

그렇게 다 노릇노릇 잘 익었다면 예쁜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자! 완성입니다~ 어때요? 재료도 요리 과정도 너무너무 간단하고 쉽죠~?

 

 

여기에 소개할 마음으로 예쁘게 한다고 준비가 좀 늦었더니 밥 달라고 두 아이가 아기새처럼 입 벌리고 있는데 

어찌나 정신없던지요 ㅜ.ㅜ

그래서 사진은 여기까지밖에 못 찍었어요 ㅠ 아쉽아쉽 ( 네 저만 아쉽..ㅋ..)

두 아이를 먹이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엄청 엄청 맛있게 잘 먹어줬답니다~

으.. 먹는 모습도 올렸으면 맛 보장 확실한데 말이죠~

신랑도 줬는데 맛있다고 했오용~~ 이 맛에 귀찮아도 요리하나 봐요~

그런데 어른들도 드실 거라면 청양고추 한 개 정도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부부는 청양고추 넣어 먹는걸 참 좋아하거든요~ 덜 느끼하고 깔끔하고 매콤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주말이지만 엄마들은 쉬지 못하잖아요.. 우리 주말에는 간단하게 만들어 주자고요.. 헤헷

간단하지만 맛 보장은 확실한 참치계란전 이번 주말 한번 도전해보세요!

아무리 요리 초보라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