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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었을 때 대처 법

vuta 발행일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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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아기의 상처와 흉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물집이 잡힌 화상의 경우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 치료할 것을 권장해요.

 

 

 

어느 정도나 데었을까?

˙ 1도 화상

가벼운 화상으로 피부 색깔이 발갛게 변하고 화끈거리며 약간 아프지만 물집은 잡히지 않아요.

햇볕에 발갛게 익은 것도 1도 화상이에요.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화상 부위가 벗겨지면서 아물게 돼요.

 

˙ 2도 화상

쓰리고 붓고 피부에 수포가 생겨요. (끓는 물, 담뱃불)

병원으로 데리고 가셔야 해요.

 

˙ 3도 화상

피부 깊숙이 화상을 입은 상태로

피부 아래의 신경까지 손상을 입어 만져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특별히 아파하지 않는다고 안심하시면 안 돼요.

 

 

 

 

 

2도 이상의 화상은 면적이 중요해요

면적이 넓으면 위험해요.

화상을 입은 면적을 계산하는 방법은 나이마다 틀려요.

신생아의 경우 머리 19%, 몸통 앞 뒤 각각 13%, 대퇴부 5.5%, 하퇴부 5%,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4%, 팔꿈치부터 팔목까지 3%, 손 2.5%, 발 3.5%, 목, 손바닥, 외음부 각각 1%

 

2세 미만은 전신화상을 입은 경우 체표 면적의 6%만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도 입원시킨다고 해요.

 

2세 이상에서는 체표 면적의 10% 이상일 때 입원을 고려해요.

하지만 얼굴, 손, 발, 외음부 등의 3도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화상 면적이 작더라도 입원해서 치료하는 편이 좋다고 해요.

 

 

 

 

화상을 입었을 때 대처법

1. 화상 부위를 찬물에 15분 정도 담근 후 아무것도 하지 말고 병원으로 바로 가세요.

화기를 뺀다고 얼음이나 알코올을 사용해서는 안돼요.

또 소독한다고 소주나 독한 술을 부어서도 안돼요.

불에 그을린 옷이나 화상 부위의 옷을 벗기고 가야 하나,

옷에 불이 붙어서 피부에 달라붙어있을 경우에는 그냥 가시는 게 좋아요

무리해서 벗기려고 하면 피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의 손상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 밖에 뜨거운 물을 마시다 데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해요.

숨구멍이 좁아지는 경우 갑자기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치료를 한 다음에는 상처 부위를 붕대로 감싸 두어야 해요.

1도 화상일 경우에는 화상부위를 찬물에 담그고 진통제만 먹어도 치료가 잘 돼요.

그러나 수포가 생긴 2도 화상일 경우 깨끗한 거즈나 깨끗한 수건을 덮고 바로 병원으로 가세요.

상처 부위를 제대로 감싸 두지 않으면 균이 들어가기 쉽고

자는 동안 상처 부위가 옷이나 이불에 닿아서 아이가 더 아파할 수도 있어요.

 

 

 

아이는 이럴 때 화상을 입어요.

1. 전기밥솥

가장 흔히 입는 화상은 전기밥솥의 김 나오는 구멍에 손을 데는 경우예요.

보통 전기밥솥에 손을 데면 손가락 두 개에 2도 이상의 심한 화상을 입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하기도 하고 치료하기에도 힘이 든다고 해요.

게다가 손가락이면 입에도 넣고 붕대를 풀기도 해서 

전기밥솥은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2. 다리미에 의한 화상

보통 엄마가 다리미질하는 것을 구경하다가 발생해요.

엄마는 다리미질에 신경을 쓰느라 심하게 데이지 않았으면 한참 동안 모르는 경우도 있고

선명하게 도장처럼 찍혀 있는 상처를 보고서야 화상을 입은 것을 아는 엄마도 있다고 해요.

또 코드를 뺀 후 열기가 식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이 만져 데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뜨거운 음식에 의한 화상

국그릇의 뜨거운 국물에도 화상을 입기도 해요.

그러므로 아이들이 닿는 곳에 뜨거운 음식을 놓는 건 위험해요.

 

4. 전기에 의한 화상

젓가락이나 모으고 전기 콘센트를 후비기도 하는데 

엄마 아빠는 콘센트 구멍을 꼭 막아두셔야 해요.

또 콘센트에 전원이 꽂혀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제품을 빨면

침 때문에 감전이 되면서 혀와 입에 화상을 입기도 해요

손끝도 마찬가지예요. 전기화상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전기 화상이 뇌나 심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응급실이나 방문 치료하고 입원해서 관찰을 해야 해요.

 

5.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

온수 온도가 너무 높게 잡혀있어 뜨거운 물이 나오는 쪽으로 아이들이 무심코  틀어 데일 경우나

정수기 사용 시에도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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