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혈성요독증후군. 햄버거병이란?
안녕하세요. 94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94매주기 입니다.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용혈성요독 증후군, 일명 햄버거병이라고 기억 하시나요?
한 어린이가 M사의 햄버거를 먹은 후 햄버거명이 발병되어 큰 파장을 불러왔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었어요.
왜 '햄버거 병' 이라고 불릴까?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용혈성요독증후군에 감염된 후 햄버거병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중 1~7%에서 발병하며,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에게서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병이 발병했을 경우 심한 설사, 구토, 복통, 미열은 물론이고 혈압이 높아지고 경련과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해요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의 반은 신장기능을 완벽히 회복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사망률은 높지 않지만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동안 투석을 받아야 하는 정말 무서운 병이에요
-94매주기(94년생의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용혈성요독증후군에 대해 조사하다가 정말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던 글을 읽었습니다. 응급실 의사의 오진으로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늦게 받게되어 발병한 지 일주일이나 지나 투석이 들어갔다는 내용이었어요.
해당 글을 읽으면서 정말 두려웠습니다. 병원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응급실은 갈 곳이 못된다, 왠만하면 기다렸다가 내원해라 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거든요.
주말에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기를 완전히 익혀서 주겠지만 혹시 익지않은 고기가 있으면 어떻게하나 등 오만가지 걱정이 들더라구요
혹시 아이가 장염증상을 보이며 열이 난다면 유심히 지켜보시다가 병원에 데려가시고 병원에서 진단받은 것과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보인다면 강경하게 대응하십시오
병원의 오진으로 소중한 내 아이 잃게되면 마음아프고 속상한건 저희입니다. 병원이 책임져주지 않아요 병원을 100%신뢰하지 마시고 의심을 항상 가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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