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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증상

vuta 발행일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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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성장 발달

머리~엉덩이 길이 : 약 28cm

몸무게 약 : 1.5~1.8kg

 

<출처>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중 임신 8개월 편

1. 뇌 조직이 발달해요.

뇌 크기도 커지고 뇌 조직도 발달하는 시기예요. 그래서 태아는 이때부터 머리를 써서 몸을 움직이게 되고 청각과 시각도 거의 완성하게 돼요. 또 이 무렵 태아는 학습능력과 운동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기도 해요.

 

 

2. 배냇짓을 시작해요.

눈동자가 완성되면서 시각도 발달하게 되어 빛을 볼 수 있어요. 초음파 검사를 하는 동안 웃거나 찡그린 모습 등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어요.

 

 

3. 횡격막으로 호흡해요.

폐가 거의 완성하기 때문에 양수 속에서 호흡 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아직 불안정한 상태라고 해요. 아직은 탯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기 때문에 출생 직전까지는 호흡이 불안정하다고 해요. 또 체온 조절 능력이 생겨 태아 스스로 체온 조절도 할 수 있어 조산을 혹시라도 하게 된다면 생존 확률이 높다고 해요.

 

 

임신 8개월 산모 몸의 변화

몸무게 : 4주간 평균 1.8kg 증가

자궁크기 : 27~30cm

 

<출처>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중 임신 8개월 편

1. 요통과 어깨 결림이 심해져요.

임신 8개월 차가 되면 배가 불러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허리 근육이 긴장돼 요통이 생기기 쉬워요. 또 무거운 배를 지탱하기 위해 뒤로 몸을 젖히게 되는데 이때 어깨 통증도 심해지죠. 그러니 임신부 체조나 수영 등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마사지도 해주면 도움이 돼요.

 

 

2. 가슴이 답답하고 위가 쓰려요.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자궁 높이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와서 위와 심장을 압박하고 폐를 누르기 시작해요. 이러한 현상으로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소화가 잘 안돼며 입덧 비슷한 증상인 신물이 넘어오듯 위가 쓰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3. 배가 자주 뭉쳐요.

배가 뭉치는 느낌은 배가 딱딱해지고 특정 부위가 공처럼 단단하게 되는 현상이에요. 그런데 임신 8개월쯤 되면 배뭉침이 자주 있게 되는데요 조금만 피곤하거나 조금 오래 서있으면 배뭉침 현상이 나타나게 돼요. 이는 자궁 근육이 예민해진 상태라서 작은 자극에도 자궁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래요. 보통 배뭉침 현상은 하루 4~5회씩 나타나고 한 번 나타날 때 30초~ 2분간 지속되고 사라지죠. 임신 8개월 때는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배 뭉침이 빈번하게 일어나면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해요. 이유는 일반적 배 뭉침이 아니라 태반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자궁 내에 염증이 생겨 더 이상 아기를 배 속에 둘 수 없을 때 자궁이 아기를 밀어내는 현상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4. 속이 더부룩할 때는 조금씩 나눠서 드세요.

자궁이 위를 압박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날이 많아지기 때문에 식욕도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하루 3끼 다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두고 영양은 섭취하되 나눠 드시는 것이 좋아요. 튀기거나 볶은 요리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삶거나 쪄서 드시는 것이 좋고 식욕이 없어 먹고 싶지 않을 때는 억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5. 분비물이 많아지고 가려울 수 있어요.

임신 8개월은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지면서 자궁경부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다른 때와 달리 진하고 점액이 많이 섞여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지 않도록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시고 잦은 비대는 좋지 않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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