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통 구별법
출산이 임박했나요? 엄마도 공부를 해야 당황하지 않고 매 순간순간 판단을 잘하실 수 있어요. 막달에 체크해야 하는 부분 중 마지막 단계인 출산의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출산의 신호인 진진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의 신호 중 하나는 진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진통을 하는 것일까요?
진통은 태아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궁이 수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통증이에요. 그러므로 자궁 자체에서 일어나는 통증은 아니에요. 자궁 근육은 내장을 구성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어 그 자체에 통증이 생기는 일은 없다고 해요. 정확히 말하자면 진통은 자궁경관 즉 자궁문이 열리면서 골반 안쪽과 등에 있는 무수한 금육에 부담을 주고 산도를 압박해서 생기는 통증이라고 해요.
어떤 것이 가진통이고 어떤 것이 진진통일까요?
임신 막달이 되면 태아를 밀어내기 위해 자궁이 수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배가 돌처럼 단단해지고 태아가 배 속에서 몸을 돌돌 말고 있는 듯한 느낌이 느껴지는 불규칙한 통증이 찾아온다고 해요. 이러한 통증을 가진통이라고 해요. 가진통은 출산을 앞둔 자궁이 수축을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돼요. 또 이 가진통은 조금 아프다가도 금세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죠. 그런데 이 와달리 진진통은 미약하면서 불규칙하게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점차 강해지고, 규칙적으로 바뀌며, 간격도 점점 짧아지는 게 특징이에요. 통증이 배와 허리에 나타나면 진진통으로 보아도 무방하고 또 등과 무릎이 아프기도 하고 변비 때와 비슷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아래쪽이 묵직한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진진통이 오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초산부는 5분 간격으로 진통이 올 때 가시면 되고, 경산부는 15분 간격으로 규칙적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면 돼요. 경산부는 초산부보다 빨리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처음 아이를 낳았을 때를 생각하고 늦게 가시면 병원 입구에서 애를 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실제로 의사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예요.
진통과 비슷한 이상 증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극심한 진통도 진진통과 구별이 된다고 해요. 어느 한 곳이 집중적으로 아프고, 배가 딱딱해질 정도로 뭉치고, 뭉친 배가 풀리지 않고 지속적이면서 심한 통증이 왔다면 태반 조기 박리를 의심해야 한다고 해요. 이때는 빨리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출혈을 동반하는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으로 바로 가셔야 한다고 해요.
다시 정리해볼게요.
*진진통 구별법
□ 자궁 수축을 규칙적으로 느꼈을 때
□ 진통 간격이 짧아지면서 강해졌을 때
□ 휴식을 취해도 진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
□ 진통이 배와 허리에서 느껴질 때
출산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요. 엄마라는 삶이 쉽지도 않고 아무리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지만 환경이 갑자기 바뀌면서 임신 기간도 너무너무 길었고 힘들었는데 또 하나의 장벽인 출산. 출산 자체는 정말 큰 공포심이 아닐 수 없을 거예요. 진진통이 의심된다면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하셔서 진통 주기를 체크하시면 좀 더 편하게 진통 주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새벽시간에 진진통이 올 수 있고 그래서 잠을 못 자 더 피곤한 상태에서 더 힘이 들 수 있고 또 남편이 출근하고 없는 시간에 혼자 있을 때 진진통이 오면 정말 무서우실 거예요. 하지만 차분히 진통 주기를 확인하시고 남편에게 알리시고 주변에 도움 청하실 수 있는 분이 있거나 아니면 119에 신속하게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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