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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통신요금, 안내면 어떻게될까?

vuta 발행일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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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4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94매주기 입니다.
오늘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수품이 된 휴대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생활 필수품이 된 휴대폰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없으면 불편한 아이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휴대폰일 것입니다. 하지만 휴대폰기기값과 통신요금이 정말 만만치않죠? 최신기기라면 100만원을 훌쩍 넘는게 기본이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6만원이 넘는 것이 일반적이죠 통신3사 모두 말이에요.

각종할인을 더하게되면 많이 저렴해지겠지만 명시되어있는 요금이 그렇다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기기값은 12, 24, 36개월 할부로 지불하게되고 할부금+통신요금 그리고 선택약정할인(25%)으로 매월 통신비를 지불합니다.

많이나오는 분들은 15만원도 나오고 각종 할인을 더하게되면 무제한 요금을 쓰고도 5만원대로 확 줄일 수도 있습니다.

서론이 정말 길었네요 만약 매월 당연시 지불하고있던 통신요금을 납부하지않고 연체하게되면 어떻게될까요?

통신요금 연체에는 마지노 선이 있다 

통신요금을 연체한다고 해서 바로 휴대폰이 정지되거나 신용상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한 달까지는 큰 문제없습니다. 사용하신 요금의 연체이자를 제외하고는 사용하시는데에 지장없어요. 하지만 미납요금에 대한 안내전화가 옵니다.

두 달분의 요금이 연체됐을 때엔 발신정지가 됩니다. 말 그대로 전화를 거는 것은 안되지만 받는 것 즉 수신은 가능합니다. 이 시점에서 정리하시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세 달분의 요금을 연체하시면 수신, 발신이 모두 정지가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와이파이사용을 제외하면 깡통을 들고있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요 마지노선은 세 달까지입니다. 네 달부터는 문제가 커지게 되죠

네 달분의 요금이 납부되지 않으면 더이상 통신사에서 관리하지 않고 채권추심사로 넘어가게됩니다. 통신요금은 '~~신용정보'라는 이름을 쓰는 채권추심사로, 단말기 즉 기기값은 서울보증보험에 넘어가게 되는거죠.

단말기를 할부로 구입하고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는다고 해도 제조사는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애초에 할부를 하실 때 서울보증보험에 가입이되고 할부금이 납부되지않으면 서울보증보험에서 기기값을 전액 지불 한 다음 고객에게 따로 청구를 하게 되요. 법적인 방법으로 말이죠.

신용상의 문제

이렇게되면 신용상의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채무불이행정보에 등록이 되고, 그렇게된다면 모든 신용거래에 불이익이 생깁니다.

사용하시는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대부업체 모두 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채무불이행정보등록은 '기한이익상실'의 조건이 되기때문에 대출이 있으시다면 해당 금융사에서 완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금융사와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대출금 전액을 상환하셔야하며 담보가 걸려있으시다면 담보를 처리하셔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연락을 받지 않으신다면 독촉장 및 방문추심이 진행되니 연락은 꼭 받으셔서 유선상으로 조율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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