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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아이

vuta 발행일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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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돌 전후로 던지는 것은 그저 장난에 불과하겠지만 그 이후 잘잘못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는 나이에 이런 행동을 보이면 바로 잡아주시는 것이 좋아요. 늦어질수록 고치기 어렵다는 거 인지하시고 노력하셔야 할 거예요. 

아이가 타고난 기질은 변화시키기 어렵지만 아이의 행동은 부모가 조절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기질이 강한 아이일수록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일상생활은 규칙적이고 규칙을 바르게 세워 지키게 하고 가정에서 아이가 꼭 해야 할 일을 단순 명료하게 제시해서 지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해요. 또 일관성 있는 모습도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공격적인 아이

물건을 던지는 아이는 공격적일까요? 공격성이 긍정적으로 발달하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강하고 건전한 경쟁심이 되겠지만 부정적으로 발달하면 반항적이고 악의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아이들의 공격성은 만 2~4세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4배 정도 공격적인 성향이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정상적인 경우에도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낸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격적인 아이를 대할 때 주의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가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라고 해요. 사랑받는다는 믿음이 있으면 아이는 비 뚫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모든 것을 다 받아주었다가는 역효과가 나겠죠. 당연히 절제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어야 하는데요. 아이가 물건을 던지거나 하면 단호하게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누군가가 다칠 수 있어 위험하니 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하고 알려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때 체벌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해요. 폭력적이니 하지 말라면서 엄마 아빠는 오히려 매를 든다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일 테니까요. 엄마 아빠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셔야 해요. 그리고 평소 아이의 말이나 행동에 귀를 기울이고 많은 대화도 해보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값비싼 선물보다 훨씬 더 아이를 감격시켜준다고 해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럴 때 아이는 공격적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이에게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원인은 엄마 아빠에게 지나친 과잉보호를 받았거나 아이의 요구를 전혀 받아들여주지 않는 경우, 그리고 아이의 감정적 발달이 지장을 받아 자연스럽게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아이의 마음속에 불만이 쌓이고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 물건을 던지는 등의 표현을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주로 부모를 대상으로 이런 행동을 보이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이때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자라면서 공격적인 행동이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로 확대되므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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