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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부작용, 횡문근융해증이란?

vuta 발행일 :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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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4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94매주기 입니다.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스피닝'을 아시나요?

스피닝이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여러 사람들과 실내바이크를 타는 운동으로
시간당 최대 800칼로리까지 소모시킬 수 있는
운동입니다.

스피닝으로만 한 달에 10kg 이상을 감량했다는 후기들로 스피닝의 인기는 날로 치솟았습니다.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았던 스피닝은 근육이 녹는다는 부작용이 퍼지게 되면서 주춤 하게 되는데요 정확한 병명은 '횡문근융해증' 입니다. 

횡문근이란 팔이나 다리같이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있는 근육입니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평소 운동을 하더라도 강도가 너무 높은 운동을 하거나, 강도높은 운동을 오랜시간 하게되면 이 횡문근이 손상되면서 

마이글로빈, 칼슘, 칼륨이 혈액에 녹아들어 독성을 일으키게되는게 횡문근융해증 입니다.
특히 마이글로빈은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급성신부전증을 야기할 수 있어 매우 위험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을 겪으신 분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대부분 근육통과 구분이 되지않아 방치하다가
근육통이 너무 오래가는 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횡문근융해증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운동을 했다는 증거이기도 한 근육통과 정말 위험한 병인 횡문근융해증이 구분이 가지않는다면
횡문근융해증은 다른 사람들이 그랬던 것과 같이 근육통이 오래가는 것 같을 때 병원을 찾아야 알 수 있을까요? 더 빨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아래 그림으로 힌트를 드려볼게요

눈치 채셨나요?
맞습니다. 바로 소변으로 횡문근융해증을 미리 진단 해 볼 수 있는데요 횡문근융해증에 걸리시면 앞서 말씀드렸듯 근육통과 함께 소변의 색깔이 콜라색을 띄게 됩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못해 소변의 색깔이 변하는 것이니 과격한 운동 후 본인의 소변색깔이 이상하다, 콜라색 또는 옅은 간장색이다 하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94매주기(94년생의 매우 주관적인 이야기)

저는 다이어트를 하면 빡세게 해서 몸을 아프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횡문근융해증 너무 무섭네요.

그래서 모든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과유불급' 이라고 하죠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인데 오히려 병을 얻어가면 병원비도 들고 너무 억울하잖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갑자기' 하는 운동이 아닌 '꾸준히'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뻔한 이야긴가요? ㅎㅎ  
흥미롭게 보셨다면 구독과 댓글 부탁드려요 큰 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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